개발자

🏃‍♀️ 일상

2024 카카오 윈터 인턴십 최종 합격 후기(사감이 많은)

여는 말 안녕하세요. 하하! 카카오 크루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사감이 많이 곁들여진 합격후기입니다. 정보글은 아니고 에세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스압 조심하세요… 제게 큰 위안이 되었던 SPYAIR의 감정불화 라이브와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2023년도의 취업준비 2023년도는 모든 회사가 힘든 때였습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 비명이 들리고, 취준생 겁주는 기사도 엄청 쏟아졌습니다. 실제로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지원자가 전년도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몰렸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자소설닷컴에서 지원자 수를 대강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2022년도 **은행 IT직군 상반기 지원자 수가 대략 700명 정도였는데, 2023년도에 똑같은 시기 똑같은 공고 지원자 수가 한 1800명? 넘어가는 걸 봤던 것 같아요. 정..

🈷️ 월간회고

2월 돌아보기: 취준과 그리고 여기에 스키장을 곁들인

안녕하세요. 3월 4일에 쓰는 2월 회고입니다. 원래는 2월 28일에 쓰려고 했는데 좀 아프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어요. 날도 따뜻해지는데 감기에 걸리다니... 에이펙스 레전드 냅다 게임얘기로 서두를 열어볼까요? 지난 1월에 로스트아크를 결국 접었다고 했었는데요. RPG를 접으니까 시간이 갑자기 복사가 되기 시작했어요. 공부랑 스터디 이것저것 해도 시간이 남더라고요... 마침 에이펙스 레전드가 갓겜이 되었길래(원래 갓겜이었지만) 남는 시간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라인 버프 체감이 엄청 크네요. 다시 다이아를 찍어볼까 했는데 그때 같이 랭겜을 돌렸던 듀오가 저를 브로큰문에 버려두고 현생을 살러 가버렸어요. 친구든 연애든 마음 맞는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죠. 게임친구도 그렇습니다... 아쉽지만 당분간은..

🏃‍♀️ 일상

본격적인 개발자 취업 준비 시작

올해 5월부터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었다. 왜냐하면 이제 게임이 별로 재미없어졌기 때문에...이번 로아온에 로아의 존망이 달렸다. 치신특 화이팅! 2개월 동안 9렙밖에 안 올렸다니 어지간히 재미없었나 보다... 당시에는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도 잡지 못했다.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더불어 열심히 놀았다. 코테나 CS, 팀프로젝트 등의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고, 내가 지금의 스펙으로 어디까지 합격할 수 있는가를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곳에 지원했다. SSAFY, 체험형 인턴, 전환형 인턴, 네카라쿠배 블라인드 공채 등등... 합격 체감 난이도 순 오름차순 정렬이다. 여러 군데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받아보니 어디부터 내가 불합을 받는지를 대충 알게 되었다. 다행히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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